전립선 비대증
- 양성 전립선 증식으로 인해 요도가 압박되어 발생하며 60세 이상 남성의 60%, 80세이상 남성의 80%가 겪게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.
- 증상으로는 야뇨증 (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이 자주 깨는 현상), 빈뇨증 (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봐야 하는 경우), 잔뇨감이나 혈뇨 등이 있습니다.
- 전통적 치료 방법으로는 전립선의 완전 절제술이 있으나 큰 수술이라는 부담이 있습니다.
- 요도경을 통한 비뇨기과적 시술은 전립선의 크기가 80cc이하 경증의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하지만 100cc 이상의 중증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에는 요도경 수술의 효과가 제한적입니다.
- 전립선 혈관 색전술은 최근 각광받는 최소 침습적 치료방법으로 손목이나 다리에 쌀알 크기의 절개를 하고 매우 얇은 튜브를 혈관으로 삽입합니다. 이후 X-ray 로 보면서 그 튜브를 전립선을 공급하는 혈관까지 삽입한 이후 전립선을 공급하는 혈관만 선택적으로 막아 전립선의 허혈 및 퇴축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.
- 전립선 혈관 색전술은 큰 절개가 없기 때문에 전신마취 없이 국소 마취외 약간의 진정제만으로 가능하며 수 시간 내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- 전립선 혈관 색전술의 효과는 요도경 수술과 달리 그 효과가 1-3 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며 95% 이상의 환자들이 임상적으로 significant한 효과를 보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.
- 전립선 혈관 색전술의 부작용은 매우 낮은 확률로 보고되고 있으며 1% 이내의 출혈이나 다른 장기 색전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