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장님이 머리를 잘 자르시는것 같아서 몇번 갔었는데요...제가 예약한 날이 좀 바빴는지 아님 스케쥴을 그렇게 만드셨는지 한 십분도 안되서 머리를 다 자르더라구요..
집에와서 머리 감고 드라이 해보니 완전짝짝이로 잘라 놨더군요. 그래서 다음날 전화했더니 바쁘다고 끝날 시간때쯤 오라더군요. 결국 바쁜저도 시간내서 갔습니다. 그리고 한 몇번 쓱쓱 자르더니 자세히 안보더군요. 집에와서 머리 감고 드라이 해보니 여전히 짝짝이로 어설프게 잘라 놨습니다.
그래서 기분 나빠서 이젠 안가려고 다른 미용실 알아보고 있습니다.
산호세에 이사온 후 이곳 저곳 많이 가봤는데 전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. 일단 머리를 하시는 분이 손이 빠르시고,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잘 만져 주셨구요. 그리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, 무엇보다도 커피나 스낵, 잡지 등이 잘 비치되어 있어서 머리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~ 애들을 데리고 갔는데 눈치 안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다행이었구요. 가격도 적당했던 것 같아요.